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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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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신임 일본 총리에게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4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 앞으로 축하 서한을 보내 취임을 축하"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양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기본 가치를 공유하고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국가로서, 이웃나라다운 협력의 본보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또한 스가 전 총리에게도 이임 서한을 보내 재임 중 노고를 평가하고, 퇴임 후에도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면서 "스가 전 총리도 문 대통령에게 이임 인사를 담은 서한을 보내왔다"고 알렸다. 

또한 박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기시다 신임 총리 및 새 내각과도 협력하여 양국 간 현안은 물론, 코로나와 기후위기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서로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는 일본의 새 내각과도 마주 앉아 대화하고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해 경제와 문화,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발전적 방향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9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실시된 일본의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외무상이 당선 확정 후 동료 의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기시다는 내달 4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새 총리로 선출된다. 2021.9.29
 9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실시된 일본의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외무상이 당선 확정 후 동료 의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기시다는 내달 4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새 총리로 선출된다. 2021.9.29
ⓒ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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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는 4일 오후 치러진 중·참의원 지명선거에서 일본의 100대 총리로 선출됐다. 이로써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출범했다. 

곧바로 기시다 총리는 내각 인선을 발표하고 공식적인 총리 업무에 돌입했다. 내각의 핵심이자 정부 대변인 격인 관방장관에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실질적으로 이끄는 자민당 내 최대 파벌 '호소다파' 소속인 마쓰노 히로카즈 전 문부과학상을 임명했다. 부총리 겸 재무상에는 전임인 아소 다로의 처남이자 '아소파' 소속인 스즈키 슌이치 전 환경상이 맡았다. 기시다 내각의 20명 가운데 13명이 첫 입각이며, 여성은 3명이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총리 지명을 받고 지금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강한 각오로 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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