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 이희훈

관련사진보기


경남지역에서 9월 한 달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497명이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8월(2745명)과 7월(2032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달이다. 나머지는 모두 1000명 이하였다.

9월 29일 오후 5시부터 10월 1일 오전 10시 사이 신규 확진자는 74명(경남 11413~11486번)이다. 30일 오후 5시부터 1일 오전 10시까지 밤 사이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없다.

신규 확진자(74명)의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7명 ▲조사중 1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8명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7명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2) 관련 3명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수도권 관련 3명 ▲해외입국 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 18명, 진주 5명, 김해 29명, 사천 5명, 거제 5명, 양산 4명, 창녕 3명, 밀양 2명, 함안·거창·통영 각 1명이다.

경남에서는 29일 68명, 30일 69명이 발생했고, 9월 누적 1497명(지역 1462명, 해외 35명)이다.

9월 말부터 발생한 집단감염인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해 91명,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2)' 관련 36명,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94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창원, 김해, 진주, 통영에서는 서울과 경기도, 대구, 전북 익산지역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접촉 관련이 대부분이다.

1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654명, 퇴원 1만 795명, 사망 3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 1483명이다.

예방 접종이 늘어나고 있다. 9월 30일 오후 6시 기준, 경남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실적을 보면 접종대상자는 256만 5638명이고, 백신접종자는 1차접종 253만 6733명, 접종완료는 165만 1921명이다. 접종률은 대상자 기준으로 1차 98.9%, 접종완료 64.4%이고, 인구수 기준으로 1차 76.4%, 접종완료 49.7%다.

태그:#경상남도, #코로나19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