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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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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사흘 연속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43명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128명, 25일 118명에 이어 3일 연속으로 1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달서구와 달성군이 각각 47명씩으로 가장 많고 서구 13명, 동구 10명, 북·수성구 각 7명, 남구 3명, 중구 1명, 타지역 유입 7명, 해외유입 1명이다.

이날도 가장 많은 확진자는 외국인 지인 관련 모임에서 나왔다. 달성군 소재 단란주점과 서구 노래방 관련 80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57명으로 늘었다.

지난 20일 서구 노래방과 달성군 단란주점에서 일한 베트남 출신 여성 종업원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최초 확진된 후 이들 업소를 방문한 베트남 손님과 종업원, 지인 모임 등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방역당국은 베트남 국적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이들 업소가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밀집·밀접·밀폐 '3밀' 환경으로 대규모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서구 내당동 소재 사우나 관련 신규 확진자도 7명 추가 발생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48명으로 늘었다. 이곳을 찾는 이용자들은 다수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오랜 기간 형성된 친목 관계로 인해 내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음료를 섭취하거나 빈번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 등이 전파의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경북에서는 이날 0시 기준 8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803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16명, 성주 15명, 포항·칠곡 각 14명, 경산 6명, 김천·상주 각 5명, 경주 4명, 영천 2명, 영주·문경·의성·고령 각 1명씩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모두 29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42.2명이다. 현재 273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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