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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지나자 구례의 가을 하늘이 더욱 높고 맑아졌습니다.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하고 풀벌레 소리는 정겹습니다.

하늘이 유독 높고 파랗던 25일 남도이순신길 백의종군로를 걸었습니다.

구례군 광의면 우리밀 농촌체험교육관을 출발해 구례읍 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까지 약 10km에 달하는 이 길은 지리산둘레길 난동-오미 구간이며 남도이순신길 백의종군로 중 서시천 벚나무길 구간입니다.

곳곳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어 초행길인 분들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지리산둘레길 이정표
 지리산둘레길 이정표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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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의면 구만마을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노란 들녘이 시원하게 펼쳐져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황금빛으로 물든 구만마을
 황금빛으로 물든 구만마을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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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이 지나고 어느덧 벚나무의 나뭇잎은 단풍이 든 채 바람에 흩날립니다.
 
지리산둘레길 서시천 벚나무길
 지리산둘레길 서시천 벚나무길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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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지점인 용방면 사림리의 서시천 꽃밭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서시천 벚나무길에 활짝 핀 코스모스
 서시천 벚나무길에 활짝 핀 코스모스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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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발길을 멈추고 드론을 띄웠습니다. 황금들녘과 코스모스 꽃밭이 장관을 이룹니다.
 
황금들녘과 서시천 코스모스 꽃밭
 황금들녘과 서시천 코스모스 꽃밭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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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방향의 하늘은 파란 도화지 위에 하얀 물감을 아무렇게나 뿌린 듯 한 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서시천 물빛에 비친 파란 하늘
 서시천 물빛에 비친 파란 하늘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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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지루한 길이지만 걷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이 지루함을 달래줍니다.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에 걷기 좋은 길인 서시천 벚나무길을 걸으며 2021년의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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