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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사진은 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사업 의혹에 관한 기자회견 후 회견장을 떠나는 모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사진은 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사업 의혹에 관한 기자회견 후 회견장을 떠나는 모습.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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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갈 일이 아니라 상 받을 일이지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최근 대장동 의혹 관련 공세를 펼치고 있는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를 향해 한 말이다. 그는 24일 오후 본인 페이스북에 "대장동 개발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민간업자들이 독식할 뻔 한 개발이익을 환수해 시민들에게 돌려준 대한민국 행정사에 남을 만한 모범사례"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해당 글에서 "홍 후보님 주장대로라면 시민들이 피해를 보건 말건 민간업자가 과도하고 부당한 수익을 내는 것을 모른 척 하고 내버려 둬야 한다는 말이냐"며 "홍 후보께 묻는다. 당대표에 도지사, 국회의원까지 지내셨는데, 국민이 위임한 공공의 권한으로 국민과 도민께 혜택을 드린 사례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특히 "홍 후보님이 생각하시는 공공의 책무는 제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른 것 같다"면서 "제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성남의료원을 지을 때 홍 후보님은 (경남도지사 재임 때) 진주의료원을 강제 폐업시키셨다. 저는 돈보다 국민의 생명이 중요한데, 홍 후보님은 생명보다는 돈이 더 중요한가 보다"고 홍 후보를 직격했다.

또한 "홍 후보님이 어떤 대통령이 되고자 하시는지 잘 모르겠다. 사형을 하겠다, 핵공유를 하겠다는 모습에서는 위험천만한 포퓰리스트의 모습을 본다"며 "나라의 미래가 걱정된다. 자중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 이재명은 그때나 지금이나 국민의 이익에 반하는 부당함이라면 제가 다쳐도, 가야 할 길이 가시밭길이라도 쉼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그러니 제 걱정은 접어두시고 공공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성찰에 힘쓰시기 바란다"고도 적었다.

홍준표, '이재명 게이트 비리신고센터' 열어 대장동 의혹 제보 접수 

한편, 홍 후보는 지난 20일 경기 성남 대장동 현장을 찾아 "만일 의혹이 사실이면 이 지사는 사퇴할 일이 아니라 감옥에 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특히 이날(24일)엔 공식 홈페이지에 '이재명 게이트 비리신고센터'를 설치해 대장동 의혹 관련 제보를 받기 시작하기도 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 사진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1차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토론 준비를 하는 모습.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 사진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1차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토론 준비를 하는 모습.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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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홈페이지에는 "반드시 대장동 비리의혹을 밝히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의 제보가 큰 힘이 됩니다"는 안내 문구와 이번 의혹과 관련해 "칼잡이 대통령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이 사건은 서민들의 피를 빠는 거머리떼들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제가 대통령이 되면 관련자는 그 누구라도 모두 엄단하고 부당이득은 모두 국고로 환수 하도록 하겠다"는 홍 후보 발언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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