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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후파업을 맞아 정의당은 24일 오후 1시 5분을 기해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전당적으로 9.24 기후파업행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기후파업은 2019년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참가한 기후위기 대응 촉구를 위한 시민운동으로 매년 9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 9월 6일 '정의당 기후행동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면서 기후파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기본소득당, 녹색당, 미래당과 함께 '기후정의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것으로 기후파업행동을 시작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4개 정당 대표자들은 정부와 기업의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하면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과 폐쇄, 신공항 개발계획 철회,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상향, 정의로운 전환 등을 요구했다. 
 
서울시청 앞 기자회견
 서울시청 앞 기자회견
ⓒ 김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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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오후 1시 5분에는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광화문 근처에서 '기후행동 릴레이 정당 연설회'를 개최했다. 1시 5분은 기후재앙 마지노선인 1.5℃를 의미하는 것으로 산업화 이전의 지구 평균온도보다 1.5℃가 높아져선 안 된다는 경고를 담고 있다. 중앙당 뿐만 아니라 광역시도당들도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기후파업행동을 진행했다. 
 
포스코센터 앞 1인시위
 포스코센터 앞 1인시위
ⓒ 김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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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서울시당은 이날 오후 1시 5분에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서울시가 2030 탄소중립 계획을 즉각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에너지 소비도시 서울에서 에너지 생산도시 서울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시스템 전체를 재구조화할 정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자회견을 마친 후 서울시청 광장 인근에서 동시다발 일인시위를 진행했다.

아울러 같은 시간에 포스코 센터 앞에서 기후악당기업 포스코를 규탄하는 일인시위를 동시에 진행했다. 포스코는 삼척 석탄발전소 건설과 연이은 산재사망사고, 미얀마 군부와의 연관으로 기후위기비상행동 등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아왔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도 정의로운 전환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9.24 글로벌 기후파업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기업의 책임있는 기후위기 대책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필자는 정의동 서울시당 사무처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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