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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 1주년을 맞아 지난 7월 30일 오후 경북도청 안민관 앞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 1주년을 맞아 지난 7월 30일 오후 경북도청 안민관 앞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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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23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경북도의 군위군 대구 편입은 2020년 7월 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유치에 반대하던 군위 군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합의문에 서명하면서 추진됐다.

당시 공동합의문에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 시·도의원 대부분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서명했다.

군위군은 2020년 8월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제출했고, 대구시는 대구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지난 7월 13일 행안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경북도는 실무회의를 거쳐 한국조직학회에 실태조사 등 연구용역을 거치고 도의회의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경북도의회는 지난 2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안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으나 찬성안과 반대안 모두 부결됐다. 결국 경북도의회는 지난 8일 두 의견을 모두 경북도에 제출했다.

도의회 의견을 접수한 경북도는 신속한 건의서 작성을 위해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치고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17일 변호사와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해 법률적·행정적 검토회의를 가졌다.

건의서에는 군위군 대구 편입이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추진된 점과 경북도의회 의견, 군위군의 관할구역 변경건의서, 공동합의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 관련 실태조사 등 연구용역, 관련 참고자료 등이 담겼다.

경북도는 건의서 제출을 계기로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가 국책사업인 통합신공항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의 자율적 결정에 기반한 것임을 행안부에 설명하고 관련 입법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를 보내는 것은 생니를 뽑는 아픔과도 같다"며 "하지만 다른 곳이 아닌 우리의 이웃인 대구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대구·경북의 미래인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군위군청 공무원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쟁취하는 대열에 앞장설 것"이라며 "공동합의문을 흔들려는 시도는 통합신공항을 부정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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