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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목적에 따른 공간이 필요하다. 그런 공간이 이용자가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인테리어 분위기는 물론 집기까지 마련해 두고 있다면 더 더욱 마음을 끌게 된다. 사람들과 분리된 공간을 이용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고즈넉한 고택에서 낭만과 여유로운 시간, 서담재​​
 
서담재는 1935년 지어진 적산가옥으로 6년 전 서담재 갤러리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그동안 전시회나 공연, 인문학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왔지만,  올해 3월부터 새롭게 단장해 공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사진은 공유공간 '서담재'의 서담마루홀.
 서담재는 1935년 지어진 적산가옥으로 6년 전 서담재 갤러리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그동안 전시회나 공연, 인문학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왔지만, 올해 3월부터 새롭게 단장해 공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사진은 공유공간 "서담재"의 서담마루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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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내동교회 윗편 언덕에는 서담재가 자리한다. 1935년 지어진 적산가옥으로 6년 전 서담재 갤러리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그동안 전시회나 공연, 인문학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왔지만, 새롭게 단장해 올해 3월부터 공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담마루홀에서 본 바깥 풍경
 서담마루홀에서 본 바깥 풍경
ⓒ 김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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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정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로 전시회가 몹시 힘들었고 마침 그동안 이곳을 방문해주셨던 분들이 이 공간에 머물러 보고 싶다는 의견을 많이 주셔서 인테리어를 변경해 다섯 개의 독립된 공간을 만들었다"며 "사람이 드나들지 않고 이용자들만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을이 익어가는 10월이면 한층 더 예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맨드라미와 과꽃, 가시꽃 등이 담장 아래 피어난다"며 "탁 트인 전망과 야경이 아름답고, 비 오는 날엔 건물과 풍경, 분위기가 어우러져 훨씬 더 낭만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서담재에는 방에서 보이는 꽃과 나무의 이름을 따 이름 지은 다섯 개의 방이 자리한다. '인동초꽃방'은 주로 글을 쓰거나 줌 수업에 참여하는 사람 등이 이용하며 혼자 조용히 머물기에 적당하다.
 
서담재에는 방에서 보이는 꽃과 나무의 이름을 따 이름 지은 다섯 개의 방이 자리한다. 사진은 '접시꽃방'으로 이곳은 서재분위기를 자아낸다.
 서담재에는 방에서 보이는 꽃과 나무의 이름을 따 이름 지은 다섯 개의 방이 자리한다. 사진은 "접시꽃방"으로 이곳은 서재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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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방'은 복층 구조로 되어 있다. 2층엔 좌식 책상이 놓여 아늑한 분위기에서 쉼이 가능하다. 특별한 날 두세 명이 모여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알맞다. '접시꽃방'은 서재 분위기를 자아낸다. 차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기에 좋다.

'사철나무방'엔 개별 화장실과 수납장이 마련돼 있다. 기역자 모양 창을 통해 보이는 바깥 풍경이 일품이며, 주로 소규모 회의나 모임이 이루어진다.
 
'서담재'를 운영하고 있는 이애정 대표
 "서담재"를 운영하고 있는 이애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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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담마루홀'은 가장 넓다. 빔 프로젝트와 테이블 등이 마련돼 전시회나 강연, 하우스 콘서트 등이 가능하다.

이 공간의 장점은 좋은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작은 바와 냉장고, 화장실도 구비돼 있다. 폴딩도어를 열면 야외까지 연결돼 행사나 워크숍도 가능하다. 야외에선 바비큐 용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누구나 집기가 마련된 주방을 이용할 수 있다.
 
서담재는 중구 내동교회 윗편 언덕에 자리한다. 서담재 간판 뒤로 내동교회 십자가가 보이고, 인천구도심의 정경이 어우러진다.
 서담재는 중구 내동교회 윗편 언덕에 자리한다. 서담재 간판 뒤로 내동교회 십자가가 보이고, 인천구도심의 정경이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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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 Tip

○ 이용시간과 요금 : 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 3시간 사용기준
인동초꽃방(1인용) - 1만5천 원, 목련꽃방(3인용) - 3만 원, 접시꽃방(6인용) - 4만 원, 사철나무방(6인용) - 5만 원, 서담마루홀(10~25인용 다목적홀) - 10만 원, 야외 바비큐 공간(15명) 10만 원

○ 예약 : 전화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예약가능(서담재 검색)
○ 장소 : 중구 송학로 25-15
○ 문의 : 032-773-3013
○ 참고 : 10월 20일~11월 6일까지 개관 6주년 기획전으로 공간대여가 잠시 중단된다.


아늑한 나만의 아지트, 공간시아
 
'공간시아'는 부평구 부개동에 위치한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주방과 이어진 넓은 홀이 제공된다. 시간에 따라 예약된 한 팀만이 사용하기 때문에 오롯한 내 공간에서 나만의 행사나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사진은 공유공간 '공간시아'의 내부 전경.
 "공간시아"는 부평구 부개동에 위치한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주방과 이어진 넓은 홀이 제공된다. 시간에 따라 예약된 한 팀만이 사용하기 때문에 오롯한 내 공간에서 나만의 행사나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사진은 공유공간 "공간시아"의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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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시아가 갖추고 있는 다양한 그릇과 내부 모습
 공간시아가 갖추고 있는 다양한 그릇과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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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시아'는 부평구 부개동에 위치한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주방과 이어진 넓은 홀이 제공된다. 시간에 따라 예약된 한 팀만이 사용하기 때문에 오롯한 내 공간에서 나만의 행사나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윤인정 대표는 "요즘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여러 사람이 편안히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보니 이런 공간이 꼭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련했다"며 "좋은 사람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해 누구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 코로나 방역단계가 낮아지면 독서모임이나 공방 모임 등도 활발히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이 이 공간을 통해 유익하고 편안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간시아가 갖추고 있는 다양한 그릇과 내부 모습
 공간시아가 갖추고 있는 다양한 그릇과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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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시아'를 운영하고 있는 윤인정 대표
 "공간시아"를 운영하고 있는 윤인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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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 Tip

○ 이용시간 : 월~일요일, 오전 7시~오후 10시/ 기본 3시간 사용, 2인 기준
∙ 평일 : 시간당 1만2000원(인당 추가 1만 원)
∙ 주말 : 시간당 1만5000원(인당 추가 1만2000원), 반려동물 동반 가능 7천 원

○ 조리도구, 플레이팅 그릇, 기본양념 등 구비
○ 예약 : 네이버 예약 시스템(네이버에서 공간시아 검색)
○ 장소 : 부평구 수변로 64번길 15. 1층
○ 문의 : 0507-1347-1084

※ 공유공간은 정부규제 적용중이며 방역규칙을 준수합니다.

 
김지숙 i-View 객원기자, jisukk@hanmail.net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시 인터넷신문 'i-View'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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