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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머티리얼즈 그룹은 14일 경북 상주시에서 경상북도, 상주시와 함께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을 신설하는 MOU를 맺었다.
 SK머티리얼즈 그룹은 14일 경북 상주시에서 경상북도, 상주시와 함께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을 신설하는 MOU를 맺었다.
ⓒ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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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그룹이 8500억 원을 들여 경북 상주에 이차전지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SK머티리얼즈와 미국 배터리 소재회사 그룹14테크놀로지스의 합작회사인 SK머티리얼즈 그룹14(가칭)는 14일 상주시청에서 경상북도·상주시와 이차전지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 및 원재료 생산공장을 신설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달 중 설립되는 합작회사와 SK머티리얼즈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37만3848㎡(약 11만3000평) 부지에 이차전지용 핵심 소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제1공장을 착공해 2022년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추가 증설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합작회사는 SK머티리얼즈와 그룹14 테크놀로지스가 각각 75%, 25%의 지분을 갖게 되며 자본 총액은 772억 원이다. 그룹14 테크놀로지스는 실리콘 음극재 관련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배터리 소재 회사로 미국 시애틀에 본사가 있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소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효율성이 좋아 배터리 용량이 4~5배 증가할 뿐 아니라 충전시간 또한 단축시킬 수 있어 배터리 시장에서 큰 혁명을 불러일으킬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 및 통합신공항 건설, 최적의 입지여건,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투자기반이 조성된다면 지역 투자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SK머티리얼즈가 이차전지 분야의 발 빠른 투자를 통해 배터리 소재분야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K-배터리 산업을 선도하여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1982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매출액 9950억 원(영업이익 2390억 원)을 올린 첨단 핵심소재 제조 전문기업으로 올해에는 연매출 1조 돌파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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