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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 개성 공단의 재개를 염원하며 이어진 길을 따라 사람이 오갔고 물자가 오갔고 마음이 오갔던 개성 공단이 만들어낸 남북 상생의 소중한 미래를, 다시 잇고자 합니다.
▲ 개성공단 다시잇다 우리는 오늘 개성 공단의 재개를 염원하며 이어진 길을 따라 사람이 오갔고 물자가 오갔고 마음이 오갔던 개성 공단이 만들어낸 남북 상생의 소중한 미래를, 다시 잇고자 합니다.
ⓒ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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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은 물론 남북관계의 심리적 거리까지 바꿔놓았다. 어쩔 수 없는 단절에 아쉬운 마음이 커지는 이 때, 남북정상이 전쟁 없는 한반도를 선언한 2018년 9월 19일 평양공동선언 3주년을 맞아 남북상생을 기억하는 전시회가 열렸다. 해맑은 개성공단 노동자의 함박웃음과 노동으로 주름진 손, 그리고 희망을 볼 수 있는 <개성공단 다시 잇다> 전시회다.
  
북측은 자전거 면허증과 번호판이 있는 국가이다. 남측과 달리 레저가 아닌 교통수단의 성격이 강하다.
▲ 개성공단 노동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고 있다. 북측은 자전거 면허증과 번호판이 있는 국가이다. 남측과 달리 레저가 아닌 교통수단의 성격이 강하다.
ⓒ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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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사람들과의 만남을 추억하고 싶은 마음으로 꾸민 전시회는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평화의길이 주관하며 경기도와 개성공단재개선언범국민회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후원해 오는 19일까지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전시는 1번 '길을 잇다', 2번 '사람을 잇다', 3번 '마음을 잇다', 4번 '미래를 잇다', 5번 '평화상점' 등 5개의 개성공단재개와 개성 판문점 조형물에 담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희망을 잇다' 개성관광 1개까지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식사 하시라요!
▲ 개성공단 노동자들이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식사 하시라요!
ⓒ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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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제 '길을 잇다'는 남북정상합의 체결이후 개성공단 조성 과정과 개성 도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사진을 통해 평화의 길을 보여준다.

세 번째 주제 '마음을 잇다'에서는 사람을 품어 민족의 역사를 바꾼 사람들 개성공단 주재원과 개성공단 노동자의 생활을 담았다. 기획을 담담한 이재교 굿플러스 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다음 전시회에 기회가 된다면 각자 다른 남북의 사람이 만나 서로 기대어 의지하고 살아가는 이야기, 사람을 품어 민족을 하나 되게 만든 개성공단(개성상인)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담고 싶다"고 밝혔다
  
 내용은 개성 관광 재개를 위한 역사 자료들이다
▲ 판문점을 간략하게 형상화한 전시 조형물  내용은 개성 관광 재개를 위한 역사 자료들이다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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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민 평화의길 사무처장은 전시회를 안내하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만든 것들은 단순한 물건들이 아니라 전쟁 중인 한반도에서 평화상점을 만든 것"이라며 " 개성공단이 철도 도로를 잇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 사실, 경기도의 평화가 시작되는 중요성을 알리고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한껏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2003년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측의 토지와 노동력을 결합해 민족공동 번영의 시대를 연 개성공단은 분단장벽을 허물고 평화의 길을 만든 장이였다. 개성공단을 통해 8천만 겨레가 함께 번영으로 가는 길이 다시 열려 사람이 오고가며 물자가 오고 가며 마음이 오고가는 미래의 시대를 다시 잇기를 응원하며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통역이 필요없는 개성여행으로 즐겨보자.

덧붙이는 글 | 사진으로 만나는 개성 공단 사람들 함께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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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maker 개성관광 재개운동본부 조직위원장. 평화돛단배 선장. 개성문화원 준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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