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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소가야를 대표하는 성곽유적인 '고성 만림산 토성'을 도기념물 제303호로 지정했다.

만림산 토성은 고성군 고성읍 대독리 일원에 위치하며, 고성만과 고성읍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만림산(해발89.1m) 정상부에 축조한 가야시대 토축 산성(토성)이자 테뫼식 성곽이다.

16세기 조선시대 문헌에 '토성의 옛터(土城古基)'로 기록되어 있어 오래 전부터 고대 성곽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2019년 정밀지표 ․ 시굴조사, 2020년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가야시대 토성임이 명확하게 밝혀졌다.

토성은 전체 둘레 720m, 성벽 너비 20~22m, 최고 높이 6m에 이르는 대규모 성곽으로 평면 모습이 삼각형에 가깝다.

태그:#만림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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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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