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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0시 현재 홍성은 평균 8.73mm의 강수향을 보이고 있으며, 장곡면과 은하면이 11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면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이날 10시 현재 홍성은 평균 8.73mm의 강수향을 보이고 있으며, 장곡면과 은하면이 11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면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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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 영향으로 23일 오전 충남 서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 기준, 충남 홍성군은 전날보다 4도 낮은 22도를 보며 많은 비와 함께 바람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이날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23일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밤에는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태풍이 점점 북상함에 따라 홍성 등 충남 서해안도 태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이날 오전 8시 40분 충남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특히, 태안과 보령은 이보다 앞선 오전 7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그러나 오전 9시 40분 호우경보로 한 단계 높아지면서 산사태·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 외출 자제, 대중교통 이용과 빗길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이 점점 북상함에 따라 홍성 등 충남 서해안도 태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이날 오전 8시 40분 충남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태풍이 점점 북상함에 따라 홍성 등 충남 서해안도 태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이날 오전 8시 40분 충남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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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10시 기준 평균 8.73mm의 강수량을 보이며, 장곡면과 은하면이 11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면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24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100~30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는 400mm 이상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중부지방, 서해5도는 50~150mm의 강수량을 예상하며 경기남부, 강원영서, 충남권에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이 더해져 전국적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기상청은 강한 바람으로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과 유리창 파손, 보행자 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홍성지역 영상이다.
 

태그:#홍성군 , #12호태풍오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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