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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진압 중 순직한 경기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故 김동식 소방령의 영결식이 6월 21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참석하고 있다.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진압 중 순직한 경기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故 김동식 소방령의 영결식이 6월 21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참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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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6월 발생한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사고 당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사실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 같은 내용을 2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이 지사는 전날까지 "(화재 당시) 마산과 창원에 가 있기는 했지만, 실시간으로 다 보고받고 파악도 하고 있었다. 그에 맞게 지휘도 했다"며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이날 사과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21일 사과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21일 사과했다.
ⓒ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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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글에서 "쿠팡 화재 당시 경기지사로서 저의 대응에 대해 논란이 있다"며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었지만, 모든 일정을 즉시 취소하고 더 빨리 현장에 갔어야 마땅했다는 지적이 옳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권한과 책임을 맡긴 경기도민을 더 존중하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성실하게 섬기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6월 17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상생협약 일정 등을 위해 경남 창원을 찾았다. 그날 저녁 이 지사는 황교익씨 유튜브에 출연해 먹방을 찍었다. 그러나 이날은 경기도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선 상황. 당시 현장에서는 화재를 진압했던 경기 광주소방서 소속 김동식 소방대장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해당 건물에서 고립돼 이틀 후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지사는 6월 17일 밤 다음 날 일정을 취소하고 경기도로 복귀를 결정한 뒤 18일 새벽 1시 30분께 이천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압 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을 살폈다. 그러나 당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여야 대선 주자들은 이 지사의 먹방 촬영은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야권에서는 이 지사의 대국민 사과와 대선후보 사퇴 등을 거론하며 강공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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