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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빈산소수괴 피해 예방 위한 물갈이 작업
 강진만 빈산소수괴 피해 예방 위한 물갈이 작업
ⓒ 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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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강진만 해역에서 산소 부족 물 덩어리인 '빈산소수괴'에 의한 양식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어민들이 예방을 위한 '물갈이 작업'을 벌였다.

경남 남해군은 17일 강진만 해역에서 '강진만 새고막 어업공동체', '형망선협회'가 합동으로 '빈산소수괴 피해 예방을 위한 물갈이 작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빈산소수괴는 수중 용존산소가 3㎎/L 이하인 물덩어리를 일컫는 말로, 양식 패류 등의 대량 폐사 원인이 되고 있다.

빈산소수괴는 바다의 부영양화와 고수온에 따른 상층부·하층부 간 밀도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층부에 서식하는 수산 생물 폐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다.

어민들은 이날 보유 선박 35척을 동원해 빈산소수괴층을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남해군은 "창선면 광천항을 기준으로 동서로 흩어지면서 물갈이 작업을 함으로써, 빈산소수괴 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었다"고 했다.

어민들은 18일에도 같은 물갈이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심각한 어업 피해를 끼치는 빈산소수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연안오염총량제나 담수화 현상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이고 다양한 방법들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 군수는 "예상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시행하는 선제적인 물갈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건강한 강진만의 모습을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고 밝혔다.
 
강진만 빈산소수괴 피해 예방 위한 물갈이 작업
 강진만 빈산소수괴 피해 예방 위한 물갈이 작업
ⓒ 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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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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