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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업체서 개발된 헤어 제품의 주 원료가 인체의 모낭 피부 유두세포 성장을 유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피부 유두세포는 모발의 성장과 퇴행 등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방석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 약학분야 국제저널 파머스틱스(Pharmaceutics)에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팀은 고농도의 클로로겐산과 움벨리페론이 들어있는 별도의 실험시료를 모낭의 피부 유두세포에 주입하는 등의 실험을 진행했다. 

클로로겐산은 우리 몸 안에서 보통 콜레스테롤 생합성 억제 뿐 아니라 항산화, 항암 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움펠리페론은 향균 작용 및 염증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실험시료를 피부 유두세포에 처리한 결과 모발의 성장기 인자의 개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당세포의 성장기 전환에 중요한 혈관 생성도 개선되는 것으로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사용된 실험시료가 피부 유두세포들에서 향상된 혈관 생성을 유발하고 내피세포의 튜브 형성 강화, 각질 세포의 증식과 성숙을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해당 시료가) 유두 세포의 휴지기에서 성장기로의 전환을 유도해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탈모의 원인은 호르몬과 영양 등의 결핍 등 다양하다. 따라서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의 성장을 위해 인체의 모낭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실험시료는 바이오 벤처기업이 개발한 '카론바이오' 헤어 제품의 주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 앞서 한국피부과학연구원과 독일의 더마테스트 등 세계적인 인증기관을 통해 안전성과 함께 항산화 효과 등을 입증 받았다"면서 "임상실험에서는 탈모 감소와 모발 개체수 증가등의 효과 등이 입증됐고, 이번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도 효능을 확인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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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의 원인은 대중들이 경제를 너무 몰랐기 때문이다"(故 찰스 킨들버거 MIT경제학교수) 주로 경제 이야기를 다룹니다. 항상 배우고, 듣고,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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