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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재정 교육감
 발언하는 이재정 교육감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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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우울·위축감 등을 해소하고 정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96억 원을 투입, 대학생 등 청년이 멘토가 되어 후배들을 지원하는 '선배동행'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9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학습·심리·사회성 결손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종합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선배동행'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조희연 서울교육감,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과 함께한 기자회견이었다.

이 교육감은 "세월호 생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 중 가장 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을 발전시킨 게 '선배동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대학생 등 청년이 초중고생 멘토가 되어 주는 것"이라며 "멘토가 친근하게 다가가 일상은 물론 학교생활과 학습동기 유발 등에 관한 조언을 해서, 정서 안정을 지원하고 학교생활과 학습을 돕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교육청에서 개발한 AI 면접을 통해 8만 명의 멘토를 선발해 160만 명의 학생을 지원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AI 면접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원 선발 등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멘토를 뽑아 주 1회 이상 1대 1 또는 1대 다자간 영상통화나 SNS로 대화를 나누게 한다는 게 교육청 계획이다. 멘토에게는 월 10만 원이 지급된다.

멘토의 주요 역할은 ▲ 가정생활 등 일상에 대한 조언 ▲ 친근한 대화 ▲ 친구관계와 진로에 대한 조언 ▲ 학습동기 및 학습의욕 고취 ▲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교사에게 연결하는 것 등이다.

유은혜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학기 전면등교 정책 기조에는 변함이 없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전국적인 조정을 반영해야 하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8월 초순경, 2학기 개학 관련한 학사일정을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을 고수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유 장관은, 오는 2024년까지 3조 원을 투입해 학급당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을 해소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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