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9~12월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대상 분야는 코로나19 관련 청사 출입 안내 보조·방역, 도서관 안심 이용 사업 등 240개 사업으로 총 911명을 모집한다.
근로 능력이 있는 용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저소득·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사람들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사업에 따라 3~4개월간 하루 3~5시간 일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8720원(월 80만~120만원 내외)를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