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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양성습, 이천환)는 8일 오전 7시~8시, 안산 지역에 주요 거점인 상록수역과 중앙역, 사리역, 선부역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선전전을 진행했다. 

6.15안산본부는 "지난 5월 10일 진행된 국가보안법 완전 폐지를 위한 국민청원이 불과 10일 만인 5월 19일에 달성되는 등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열망이 높은 상황임을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인식하기를 바란다. 이번 21대 국회에서 국가보안법 폐지의 역사적 사명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국가보안법폐지를 촉구하는 민주노총안산지부 노동자들
 국가보안법폐지를 촉구하는 민주노총안산지부 노동자들
ⓒ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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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폐지를 촉구하는 6.15안산본부 회원들
 국가보안법폐지를 촉구하는 6.15안산본부 회원들
ⓒ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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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중행동에 참여한 참가자는 "국가보안법은 일제 강점기의 독립 운동가들을 탄압하기위해 만들어진 '치안유지법'이 이름을 바꾸어 존재하는 것으로, 독재정권 시기에는 민주인사를 탄압하는 법으로 작용하였고, 현재도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법으로 존재하고 있다"며 "남북이 화해와 협력, 번영을 도모하는 평화통일시대에도 평화통일 활동을 탄압하는 칼날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과 국민적인 열망을 제대로 인식하여,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폐지하라"고 촉구하였다.

오전 7시, 지하철역에서 진행된 선전전 이후 안산 지역에 고영인, 김남국, 김철민, 전해철 국회의원 사무실에 찾아가서 시민들의 요구가 담긴 피켓을 부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시민들의 행동에 이제 국회가 화답할 차례이다.

덧붙이는 글 | 이글은 통일뉴스와 중복게재되었습니다.


태그:#국가보안법폐지, #6.15안산본부,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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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 살고,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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