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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백신 접종 홍보 펼침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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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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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양산 소재 학원' 관련 추가 8명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 22명(경남 5092~5113번)이 새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양산 8명, 창원 6명, 창녕 2명, 김해 2명, 사천 1명, 거제 1명, 남해 1명, 거창 1명이다. 감염경로는 ▲ 양산 소재 학원 관련 8명과 ▲ 도내 확진자 접촉 7명 ▲ 조사중 6명 ▲ 해외입국 1명이다.

22일 하루 전체 확진자는 18명이었고, 23일(오후 5시까지) 19명이며, 6월 누적 451명(지역 436명, 해외 15명)이다.

양산 확진자 8명은 모두 양산 소재 학원 관련으로, 7명은 학생이고 1명은 종사자다.

양산시 방역당국은 22일 오후 학원생 3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해당 학원과 확진자가 다니는 고등학교 2개소 14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으로 나온 것이고, 나머지 139명은 음성이다. 이로써 '양산 소재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 11명(학생 10명, 종사자 1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된 학생 7명 가운데 4명과 3명은 각기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이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 3명과 같은 학원을 다니는 학원생으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당 학원생과 종사자 150여 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2개 고등학교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학원은 방역 소독 후 폐쇄 조치됐다.

창원 1명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이고, 다른 3명은 먼저 발생한 한 확진자의 지인 접촉이며, 나머지 2명은 각각 증상이 나타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창녕 2명과 사천 1명은 각각 본인이 희망해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나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거제 1명은 해외입국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을 나왔다.

김해 1명과 남해 1명은 각각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지인 접촉이고, 김해 다른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창 1명은 먼저 발생한 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현재 경남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입원 128명, 퇴원 4965명, 사망 1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5110명이다.

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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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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