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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8일 오전 순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았다. 왼쪽 가슴에 안심 배지를 달았다.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8일 오전 순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았다. 왼쪽 가슴에 안심 배지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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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 순창군의 백신접종 안심 배지가 화제다. 순창군은 백신접종을 마친 군민에게 안심 배지를 착용하도록 해 백신접종 여부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안심 배지는 지난 3월 18일 제작해서 4월 22일부터 순창군 백신접종센터와 병의원 위탁기관 9개소에서 본격적으로 배부하기 시작했다.

11일 오전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 차경화 보건사업과 보건행정계장을 만났다. 차 계장은 "순창군 안심 배지는 황숙주 군수님의 아이디어"라면서 "지난 3월 5일 군수님께서 지시하셨고, 3월 8일 안심 배지 기안서를 올려서 군수님 결재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군수님께서 코로나 접종을 마친 군민들에게 배지 같은 걸 달아드리면 어떻겠냐고 말씀하셨어요. 인터넷을 뒤지고 여기저기 물어봤지만 코로나 배지 제작에 참고할 만한 자료가 전혀 없었어요.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아서 군수님 지시한 날부터 주말 이틀 포함해 3일 후 기안서 결재를 받았어요."
  
 차경화 순창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계장은 "코로나 백신접종 순창군 안심 배지는 황숙주 군수님의 아이디어"라며 웃었다. 왼쪽 가슴에 부착한 순창군 안심 배지.
 차경화 순창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계장은 "코로나 백신접종 순창군 안심 배지는 황숙주 군수님의 아이디어"라며 웃었다. 왼쪽 가슴에 부착한 순창군 안심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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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안심 배지는 지름 33mm 원형에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었다. 처음 1만 개를 제작했고 최근 5천 개를 추가로 제작했다. 순창군 전체 군민은 2020년 말 기준 2만 7810명이다.

차경화 계장은 "우리 군은 안심배지 1만 개 정도를 더 만들면 모든 군민이 배지를 착용할 수 있다"면서 "적은 예산으로 예상보다 훨씬 큰 효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심 배지는 군내 어르신들에게 효과가 크다. 한 경로당에서는 안심 배지를 착용하지 않으면 경로당 출입을 못하게 막는다고 한다.

차 계장은 "어르신들이 안심 배지를 착용하면서 백신접종 독려에도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안심 배지 효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군 접종률은 1차 50.6%, 2차 16.5%(11일 기준, 인구 대비 접종률)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높다"고 말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11일 0시 기준 전국평균 1차 20.39%, 2차 5.09%다.
 
 황숙주 순창군수의 아이디어로 3일 만에 올려 결재를 받은 순창군 안심 배지 기안서.
 황숙주 순창군수의 아이디어로 3일 만에 올려 결재를 받은 순창군 안심 배지 기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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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부모님 고향인 전라북도 순창군 주간신문 '열린순창'에서 기자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순창군 사람들이 복작복작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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