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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김형진 2차장이 대화하고 있는 모습.
 서훈 국가안보실장(사진 오른쪽). 지난 4월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서 실장과 김형진 2차장이 대화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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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는 10일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와 이어진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을 포함한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3국 순방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11일 출국 하루 전에 열린 이날 NSC 상임위 정례회의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렸다. 

청와대가 10일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NSC 상임위 참석자들은 "이번 주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및 주요국과의 양자 정상외교와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을 통해 우리가 당면한 국제현안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4차 산업시대 혁신기술 및 친환경 미래산업 분야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가 밝혔듯이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12~13일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3개 세션에 참석한다. 또한 이 기간에 영국·호주·유럽연합(EU)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는다. 

G7 정상회의 이후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14~15일)하는 문 대통령은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쿠르츠 총리와의 회담 외에도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 및 소보트카 하원의장 접견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곧바로 스페인을 국빈 방문(15~17일)해서는 펠리페 국왕과의 국빈만찬,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 및 오찬 외에도 상원 및 마드리드 시청을 방문, 마드리드 및 바르셀로나의 경제인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NSC 참석자들은 지난달 30일~31일 서울에서 개최된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정상 국제회의인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성과를 평가했으며,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한반도와 지역 정세를 점검하고 유관국과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해외 위험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과 보호를 강화하고,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외교적 조치 등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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