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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담벼락에 게시된 항의현수막 9종
 보건복지부 담벼락에 게시된 항의현수막 9종
ⓒ 김호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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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는 공공성 강화와 사회복지 노동자들의 노동권 강화를 위한 요구들을 현수막으로 제작해 보건복지부 담벼락에 게시했다.

사회복지지부는 그동안 민간법인 위주의 복지 현장에서 공공성을 저해하는 위법행위와 비리 등에 있어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으며, 현장 사회복지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 등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해왔다.

특히 4월 30일에는 보건복지부에 사회복지 노동자들의 요구를 담은 8개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대부분의 요구사항들은 사회복지의 공공성 강화와 현장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요구들이었다. 
 
공공운수노조에서 보건복지부에 요구한 요구안 내용.
 공공운수노조에서 보건복지부에 요구한 요구안 내용.
ⓒ 공공운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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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보건복지부로부터 어떠한 답신도 없어 사회복지 노동자들은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이 현장의 요구를 출근길을 통해 되새기라는 의미로 보건복지부 담벼락에 항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는 "요구안이나 현수막 내용들은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그동안 현장에서 꾸준히 문제가 되어왔던 내용들"이라며, "사회복지 현장의 공공성 강화와 노동권 보장 등에 있어서 보건복지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노동자들의 요구를 외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보건복지부의 전향적인 태도를 요구했다.  

태그:#공공성강화, #사회복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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