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치유의 등불을 밝힙니다'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6일 오후 7시 봉축 점등식이 서산시청 앞에서 열렸다.
이날 봉축 점등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산시주지연합회 스님과 신도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봉축 점등식에서 서산시주지연합회 일락사 주지 경학 스님은 "세상은 늘 밝아있고 희망 그리고 부처님의 등불과 같은 자비 광명은 늘 우리에게 있다. 늘 밝은 광명처럼 불자들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봉축 점등식을 축하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산시청 앞 회전교차로에 점등된 연등은, 중앙탑을 비롯해 100여 개의 형형색색 연등이 불을 밝히고 있다.
한편, 서산시주지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봉축점등식을 시작으로 부처님오신날인 오는 14일 해미읍성에서는 '봉축 법요식 및 연등 행렬'이 열릴 예정이다.
다음은 이날 열린 서산시청 앞 봉축 점등식 영상(https://youtu.be/jmjJFF-LjZw)과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