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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앞서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삼척체육관 코로나19백신접종센터 삼척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앞서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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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지난 30일 화이자 백신 1차분을 수령한 가운데,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1946.12.31.)과 노인시설(주야간보호)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 234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삼척체육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앞서 삼척시는 접종 및 동의서를 지난 25일까지 취합해 사전등록을 마친 결과, 75세 이상 어르신은 2191명, 노인시설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는 149명으로 집계됐다. 

접종은 화이자 백신(2회 접종, 3주 간격)으로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예약 일정에 따라 거주지, 시설 별로 대상자를 구분해 진행한다. 

접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접종대상자는 읍면동별로 지정된 일자와 시간에 맞추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유의할 사항은 사전예약자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대상자들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에 삼척시는 백신 접종대상자들에게 일정에 맞춰 전화, 방문, 문자 등을 통해 개인별 접종일시 및 장소를 안내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접종, 이동, 접종 후 이상 반응 확인까지 전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시는 지난 24일 의사와 간호사, 행정인력 등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와 같은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삼척체육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최종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태그:#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삼척체육관, #화이자백신, #신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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