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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철호 울산시장이 2월 22일 오후 2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 발생 1년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2월 22일 오후 2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 발생 1년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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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은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꼭 1년째 되는 날이다.

2020년 2월 22일 울산 첫 확진자는 대구에 거주하며 울산 부모 집에 왔다가 중구보건소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후 24일 50세 여성이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자 이후 1년이 지난 현재 울산 전체 확진자는 999명이다. 22일 오후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000명대에는 돌입하지 않았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2일 오후 2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 감염병과 사투를 벌이는 울산시민을 위로하고 백신접종 계획 등을 밝혔다.

송 시장은 "우리 시도 26일부터 정부 추진 일정에 따라 드디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면서 "1차 접종 백신은 정부가 결정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관내 44개소의 요양병원과 37개소의 요양시설에 입원∙입소 중인 65세 미만 환자와 입소자, 그리고 의료진을 비롯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서 전국 최초 열화상 카메라 설치, 청정지역 울산 비결 중 하나"

송철호 시장은 지난 1년을 회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문화예술인, 공연기획자, 운수업종사자 등 모든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왔고, 비대면 수업, 재택근무, 심지어 줌회의로 명절 차례를 지내는, 전에 없던 특별한 일상들을 경험해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송 시장은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울산시민의 힘, 울산의 저력은 빛났다"면서 "전국 최초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드라이브스루 차량 방역, 수요 방역의 날 운영 등은 오랫동안 청정지역 울산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 시장은 "수소경제, 부유식 해상풍력 등의 울산형 뉴딜은 한국형 뉴딜을 선도하며 코로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고 있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방역전선의 든든한 지킴이가 돼 주신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코로나19 예방에 발 벗고 나서 주신 모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 시장은 울산지역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3월 8일 부터는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의료인과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119구급대, 역학조사요원, 검역요원, 검체채취요원, 검사요원, 검체이송∙실험요원, 방역요원을 대상으로 차질 없이 접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시는 이미 방역당국, 의료진 등으로 이루어진 울산시 백신예방접종 추진단과 준비단을 구성하여 기관별 백신관리 담당자 46명을 지정했고 접종과 이상반응 대응팀을 구성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백신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일부 의견이 있지만, 정부 강조처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50여개 국가에서 승인을 받았고 세계보건기구도 긴급사용 승인을 했으며, 접종이 시작된 국가들에서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사례도 없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그러면서 "문제는 일부이긴 하지만 백신 접종과 관련한 허위·조작 정보가 유포되고 있다"면서 "울산시에서는 백신 관련 가짜뉴스를 빠짐없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송 시장은 마무리 발언으로 "울산시는 비상한 각오로 백신접종 전의 막바지 고비를 넘기 위해 방역행정에 집중하고 있으며, 재난지원금,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 대응 지원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천문학적인 예산을 편성하는 등 서민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울산형 뉴딜 '9브릿지'를 통해 울산 재도약의 기틀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 시민에게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마음으로 잡은 손을 더 꽉 잡으시고 조금 더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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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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