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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를 통과소식을 알리며 그간의 과정을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를 통과소식을 알리며 그간의 과정을 전했다.
ⓒ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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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사업 시행이 무사히 본궤도에 안착했다고 보고 상반기 중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와 용인시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해 이르면 하반기 중으로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백군기 용인시장도 관련 소식을 전하며 그간의 과정을 전했다. 앞서 용인시는 관련 지역구 의원의 비판에 유감을 표한 바 있다(정찬민 "용인은 봉" 비난에... 용인시 "사실 아냐" 반박).

백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심의는 2번의 도전 끝에 이루어졌는데, 안성시와 상생 협약을 체결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한다"며 "특히, 용인시의회에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해 안성시와의 상생협력 동의안을 여·야 구분없이 만장일치로 신속하게 처리해주신 공이 가장 컸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그러나 SK하이닉스 반도체관련 상생협력 협약과 관련하여 일부에서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린다"며 그간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백 시장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시민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원, 정부의 통큰 결단 등으로 어렵게 유치한 용인시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대규모사업"이라며 "그러나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인허가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안성시와의 상생협력은 필수적임에 불구하고 좁혀지지 않는 의견차로 8개월째 상호인내를 바탕으로 끈질긴 협상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시는 그동안 안성시와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3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이재명 지사의 중재로 경기도와 용인시, 안성시, SK하이닉스, sK건설, 용인일반사업단지 주식회사가 참여한 6자 협약을 어제 체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8개월 동안 23번의 협상회의... 대승적으로 이 문제 봐달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415만㎡ 규모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Fab) 4기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50개사가 함께 들어선다. 기반시설 및 SK하이닉스 생산설비를 포함해 조성비용으로 122조가 투입된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415만㎡ 규모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Fab) 4기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50개사가 함께 들어선다. 기반시설 및 SK하이닉스 생산설비를 포함해 조성비용으로 122조가 투입된다.
ⓒ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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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시장은 협약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현재 평온의 숲 인접지역인 안성시 양성면 3개리에만 용인시민 대우를 적용중인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 사용료를 안성시민 전체에게도 확대하는 것으로 무료사용이 아니"라며 "연간 약 5억 원의 규모로 용인시에서 반도체 클로스터로 인해 수입이 예상되는 지방세 약 1천억 원의 0.5% 정도"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시 학교 급식은 용인시 생산 농산물로 공급된다. 이중 관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농산물에 한하여 안성시 농산물을 사용하겠다는 것으로 용인 거주 농민의 피해는 없다"며 "반도체클러스터 근무 직원들을 위한 구내식당에 공급하는 농산물은 SK하이닉스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용인과 안성 농산물을 우선구매 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끝으로 "특히 안성시의 향후 SK하이닉스가 용인시에 납부하는 지방세의 10% 상당의 협력기금 요구 등으로 협상에 난항을 겪다 8개월 동안 23번의 협상회의를 통해 위와 같이 두 가지 큰 틀의 합의 사항을 도출하게 된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승적으로 이 문제를 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415만㎡ 규모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Fab) 4기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50개사가 함께 들어선다. 기반시설 및 SK하이닉스 생산설비를 포함해 조성비용으로 122조가 투입될 계획이다.

시는 이로 인해 약 2만여명에 달하는 직접 일자리가 창출되고 513조원의 생산유발, 188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팹(Fab) 4개 운영에 1만 2천명, 연구·지원인력 3천명 등 1만 5천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함께 입주할 50여개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등도 5천여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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