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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방역 심리상담.
 마음방역 심리상담.
ⓒ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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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돕기 위해 '마음방역 심리상담'을 벌인다.
 
현재 경남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8만 8000여 명에 이른다. 센터는 "자가격리자는 물론 해당 가족과 주변인까지 포함하면 감염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코로나블루)로 고통 받는 도민은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센터는 전담팀을 구성하여 지난 1개월 동안 전문상담연구를 통해 맞춤형 심리상담 모형을 개발하였다. 센터는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을 대상으로 대면상담, 화상상담, 전화상담, 심리검사, 전문기관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윤재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은 "전문가들에 의하면 코로나19 상황이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담복지센터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청소년들과 도민에게 마음방역 심리상담을 시작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이들이 상담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마음방역 심리상담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

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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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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