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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촉석문 미디어파사드 연출.
 진주성 촉석문 미디어파사드 연출.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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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촉석문 미디어파사드 연출
 진주성 촉석문 미디어파사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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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촉석문에 10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마다 세 차례에 걸쳐 아름다운 영상을 연출하는 '미디어파사드'가 선보인다.

진주시는 지난 8일 저녁 촉석문에 진주성의 역사를 빛으로 재현하는 시연을 한 뒤, 당분간 매주 금․토요일 저녁마다 계속하기로 했다. 영상 시연은 오후 7시 30분, 8시, 8시 30분 3회에 걸쳐 10분 동안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엘이디(LED) 조명을 비추어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환상적인 빛의 연금술이다.

미디어파사드의 빛으로 재현된 진주성의 역사는 김시민장군의 진주대첩, 관찰사 집무실인 운주헌(선화당), 진주성 하늘을 날았던 비거,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인 진주검무 등 10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2020년 경남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진주시가 "진주성 빛의 날개를 달다"라는 과제로 참여하여 선정된 업체에서 이날 미디어파사드 연출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날 시연회는 코로나19에 감염증 확산에 대비하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개최되었다.

시연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촉석문 미디어파사드 연출과 더불어 진주성을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문화재로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하였다.

태그:#진주시, #진주성, #촉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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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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