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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기업들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있다.

경남도가 경남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와 함께 장애인체육선수 채용 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 14개 기업체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38명을 고용하고 있다.

경남도는 "장애인 전문 체육선수의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체육선수 기업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기업은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장운동부 형태로 고용하여 장애인 선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 지원은 2018년도부터 시작되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보치아, 탁구, 수영 등 선수 5명에 대한 채용 면접을 실시했고, 8월 초에 근로계약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장애인 전문 체육선수는 경력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고, 기업은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 및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부터 장애인 선수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들이 계속 늘고 있다. 기업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류 국장은 "장애인선수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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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상남도,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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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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