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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비대위원 정원석 미래통합당 정원석 비대위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통합당 비대위원 정원석 미래통합당 정원석 비대위원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모습.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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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스캔들'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정원석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당 차원의 징계를 받았다.
 
배준영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7일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늘 아침 있었던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정원석 비대위원에 대해 경고와 함께 2개월간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정지를 권고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은 이러한 조치에 대해 자성 차원에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라고 덧붙였다.
 
정원석 비대위원은 지난 16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혐의를 비판하는 와중에 "박원순 성추행 서울시 섹스 스캔들 은폐 의혹"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피해 여성이 관계를 했다는 증언은 없지만, 여전히 서울시 안에서 자행되고 있는 여러 성추문들이 나오고 있다"라며 "섹스 스캔들과 관련해서는, 성범죄로 규정하고 싶다"라고도 지적했다.

정 비대위원은 해당 발언이 기사화되면서 여론의 비판에 직면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서도 비판 논평이 나왔다. 정 위원은 결국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 피해자 입장에서 이를 가해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 역시 배려가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라며 "앞으로는 '권력형 성범죄'로 정정하고 용어 선정에 있어서 피해자의 입장을 더욱 반영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관련 기사: 정원석, 'XX스캔들' 발언 사과... "배려 부족, 피해자 입장 반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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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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