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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후보는 비가오는 날씨에도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선거기간동안 다소 불편을 겪었을 유권자들에게 죄송함과 감사함을 전했다. 이제는 함께 해줄 당원들도 선거캠프 관계자들도 없지만 김 후보는 지역민들에게 당분간 지속적으로 감사인사를 전하겠다는 각오이다.
 김 후보는 비가오는 날씨에도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선거기간동안 다소 불편을 겪었을 유권자들에게 죄송함과 감사함을 전했다. 이제는 함께 해줄 당원들도 선거캠프 관계자들도 없지만 김 후보는 지역민들에게 당분간 지속적으로 감사인사를 전하겠다는 각오이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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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실시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린지 5일이 지났다. 이제는 언제 그랬나는 듯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아직도 선거를 마무리 짓지 못한 사람이 있다. 바로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마했다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후보이다.

이번 21대 총선에서 홍성예산 선거구 선거인수는 15만5283명(홍성 8만4600명, 예산 7만683명)으로 최종 투표율은 63%로 잠정집계됐다.

최종 개표 결과, 홍문표 후보가 5만1997표(54%)를 얻어 4만2869표(44.5%)를 얻은 김학민 후보와 1509표(1.6%)를 얻은 윤상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에 김학민 후보는 선거가 끝난 다음날인 16일,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유권자들에게 아침저녁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이날 하루로 끝날 줄 알았던 김 후보의 감사인사는 선거가 끝나고 일주일 동안 계속 이어졌다.

16일에는 예산과 홍성의 중심지 사거리에서 감사인사를 전한 데 이어 17일에도 변함없이 이른 아침에 나와 지역 곳곳에서 선거 때와 다름없이 유권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19일부터 21일에는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선거기간 동안 다소 불편을 겪었을 유권자들에게 죄송함과 감사함을 전했다. 김 후보는 지역민들에게 당분간 지속적으로 감사인사를 전하겠다는 각오이다.

김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을 잊을 수가 없다. 4만2869표를 주신 유권자들과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 모두 한 분 한 분 소중하시다. 비록 좋은 결과로 보답해 드리지 못했지만 감사인사를 전해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빠짐없이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려야 21대 총선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될 듯하다"라고 전했다.

김 후보의 이같은 행보에 지역민들은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수고했다', '진정성이 느껴진다', '힘내세요', 끝까지 멋진 모습 감동적이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 후보는 개표 결과가 나온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낙선인사를 전했다.

김 후보는 "정치신인으로서 보수의 성지라고 불렸던 저의 고향 예산‧홍성에서 첫 출사표를 던졌지만,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며 "지지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민주당 후보로서 처음으로 40%를 지지를 받았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이 바뀌어야 한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저를 안아주시고 흘리신 뜨거운 눈물을 잊지 않겠다. 저와 더불어민주당에게 주신 마음,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고향 예산‧홍성과 충남도의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욱 더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민주당 지역위원회를 재정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5월, 민주당 조직강화 특별위원회가 가동되어 홍성예산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을 맡게 되면 당원들과 함께 조직 강화와 재정비로 지역에서 민주당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선거기간에만 활동하는 지역위원회가 아닌 평상시에도 함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일을 고민하며 당원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서 앞으로 있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예산출신으로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 더불어민주당 혁신도시특별추진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경제정책특보, 충남테크노파크 5~6대 원장 등을 역임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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