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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달서구갑 시의원과 구의원, 핵심당직자 등 50여 명이 25일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곽대훈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미래통합당 달서구갑 시의원과 구의원, 핵심당직자 등 50여 명이 25일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곽대훈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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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 시·구의원 및 주요 핵심당직자 50여 명이 25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곽대훈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곽 의원을 컷오프(공천배제) 한 것은 달서구와 대구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사천을 위해 기형적 경선을 단행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미래통합당은 곽 의원을 배제하고 이두아 전 의원과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과의 경선을 실시해 홍 전 국장이 총선 후보로 결정됐다.

이들은 "최고위에서 곽대훈 의원을 컷오프할 이유가 없다며 최소한 경선이라도 붙이라고 했으나 김형오 공관위는 경쟁력 1등 후보를 제외하고 꼼수를 써 경선을 진행했다"며 "막장 사천 결과가 어제 탈락했던 사람이 공천을 받고 숫자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공관위가 지난 22일과 23일 실시한 달서갑 지역구 경선에서 이두아 전 의원이 39.7점(여성가점 5점)을 받아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72.3점)에 진 것을 지적한 것이다.

이들은 "(경선) 결과는 참담하고 허무하게 끝나고 달서구민들은 너무 큰 상처로 남았다"면서 "지역의 경쟁력 1위 후보를 잃었고 당도 소중한 인재를 한 명 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곽대훈 의원과 뜻을 함께 하기 위해 고향과 같은 당을 잠시 떠나려고 한다"면서 "달서갑 단수공천을 절대 인정할 수 없고 기형적으로 진행된 경선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희는 4.15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곽대훈 의원을따라 복당해 문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면서 "어부지리로 공천받는 검증 안 된 후보에 지역의 미래를 맡기지 마시고 곽대훈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곽대훈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함에 따라 달서갑 선거는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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