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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광주 북구 광주역 앞 택시 정류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광주 북구 광주역 앞 택시 정류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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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상승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12일만해도 15명에 그쳤으나, 하루 동안 이보다 더 많은 17명이나 늘었다. 61명이 늘어난 대구 지역에 이어 하루 증가치는 전국 광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다.

전체적으로볼 때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지난 하루 동안 110명이 늘어 총 7979명이다. 어제에 이어 100명 대 증가에 그쳤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총 67명이다. 지난 하루 동안 177명의 환자가 격리해제 돼서 지금까지 총 510명이 퇴원을 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979명이며, 이 중 510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7402명이다.

지금까지 확진환자를 제외하고 24만668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중 22만272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인 인원은 1만794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3.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지역별 확진자 현황 (3.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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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대구는 61명이 늘어나 총 5928명이다. 다음으로 늘어난 곳은 세종이다. 17명이나 늘어나 총 32명이 됐다. 특히 10만명당 환자 발생률이 9.35명으로 전국 광역 지자체 중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는 대구, 경북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서울은 13명이 늘어 총 225명, 경기는 7명이 늘어나 총 185명, 경북은 4명이 늘어 총 1147명, 인천(총 27명), 대전(총 22명), 울산(총 27명)은 각각 2명씩 늘었다. 충남은 1명이 늘어 총 115명이다.

이밖에 광주,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남, 제주는 한 명도 늘어나지 않았다.
 

태그:#코로나19, #확진환자,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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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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