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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에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건물.
 대구 남구에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건물.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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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 현재까지 확진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환자 556명 중 55.6%인 309명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지역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해 유선 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 자가격리 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이 지역에 입원 중인 19세 이상 폐렴환자 510명에 대한 일제조사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470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됐고, 어제(22일)까지 총 2명의 환자를 확인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중대본)는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 210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55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중 534명은 격리 중이고, 격리해제 된 환자는 18명, 사망자는 4명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556명의 확진자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사례는 55.6%인 309명에 달했다. 부산 지역에선 오늘 오전 9시까지 확진환자 7명이 확인됐고, 이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4명,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관련 3명이다.

광주지역에선 기존 21세기 병원 외 총 7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됐는데, 모두 신천지대구교회 종교행사에 참석했거나 그 접촉자이다. 현재 해당 환자의 가족 및 광주지역 신천지 학습관 이용여부 등을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지역에선 청도 대남병원 관련 세 번째 사망 사례(63년생, 남성)가 발생했는데, 환자는 해당 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있었으며, 폐렴이 악화되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이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23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23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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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경북 지역에서는 추가로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39명 중 18명이 확진됐다.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17명과 서울에 거주하는 가이드 1명이다. 나머지 2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41개 성당은 3월 13일까지 미사 및 회합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2월 중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하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경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물면서, 손씻기 및 기침 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호흡기 곤란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증상 발현 시 즉시 관할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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