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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7일 오후 5시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유족들에게 수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7일 오후 5시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유족들에게 수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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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8일째인 7일 해상의 기상악화로 수중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이날 오후 5시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유족들을 대상으로 한 수색 상황 브리핑에서 기상악화로 수중수색과 독도 연안에 대해 수색작업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항공수색에 대해서도 항공기 4대를 투입해 광범위 수색에 나섰으나 오후에는 헬기를 이용한 수색을 중단하고 드론 수색도 독도 해안의 기상 악화로 실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상황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초속 8~12미터의 북동풍이 불고 3m의 높은 파고로 인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며 8일 오전까지 계속 유지되다 오후에야 점차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습지원단은 야간에 8척의 함선을 동원해 표류 등을 감안한 수색구역을 정해 수색하고 항공기 3대도 투입해 조명탄을 투하하며 계속 수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7명의 희생자 중 2명의 소방관과 1명의 민간인 등 3명의 시신은 수습했지만 현재까지 실종자 4명에 대해서는 찾지 못했다.
  
"KBS 영상 철저히 조사해야"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7일 오후 5시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유족들에게 수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7일 오후 5시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유족들에게 수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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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족들은 헬기 착륙과 이륙 장면을 찍은 KBS에 책임을 물었다. 한 가족은 "이 모든 사태를 야기한 것은 KBS"라며 "KBS 영상을 철저히 조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직원이 임의로 제출한) 핸드폰이 아닌 다른 개인 휴대폰으로 찍은 영상도 있을 것"이라며 "휴대전화 1대만 제출했는데 나머지도 제출받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피해자 가족은 "기사를 보도한 KBS 기자가 본인의 SNS에 '얻어 걸린 단독 아이템'이라고 게재했다가 삭제했다"며 "단독보도가 중요해 영상촬영을 즉시 공개 안 했는지 정말 궁금하다. 고귀한 생명이 (단독과) 비교가 되느냐"고 물었다.

이와 관련해 수색당국은 "KBS 촬영 영상은 디지털포렌식을 진행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국과수 담당자가 직접 와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출받은 휴대폰 이외에 다른 휴대폰에 대해서도 임의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며 통화내역이나 통신절차를 거쳐 건네받은 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도경비대는 추락한 헬기의 이착륙 모습이 담긴 헬기장 CCTV를 가족들에게 공개하고 내용을 설명했다. 하지만 언론에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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