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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오는 28일부터 하동군 하동아트갤러리에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2차 순회 전시'귀천, 지상에서 영원으로'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성자 화백은 광양에서 태어나 군수인 아버지를 따라 하동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며, 하동과는 짧지만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이에 하동군은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이성자 화백과의 인연을 기념하고자 특별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하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와의 인연을 기념하고, 낯선 이국땅에서 불모지를 일구듯 역정을 극복하며 고향을 그리워했던 그의 긴 여정을 느껴볼 수 있다.

특별전은 8월 28일 오후 3시 하동군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리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열리며, 회화 23점, 도자기 6점 등 29점이 선보인다.

하동군과 진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특별전에서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자 휴관일인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하루 세 차례 작품설명이 진행된다.

태그:#이성자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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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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