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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헝가리 대원 합동 선체 수색 1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 허블레아니호 인양현장에서 한국 신속대응팀 대원과 헝가리 대테러청 대원이 선체 수색을 하고 있다.
▲ 한국-헝가리 대원 합동 선체 수색 1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 허블레아니호 인양현장에서 한국 신속대응팀 대원과 헝가리 대테러청 대원이 선체 수색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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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 :  11일 오후 9시 46분]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과 승무원 2명을 태우고 운항하다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참사 13일만에 인양됐다. 선체 내부에서 시신 4구가 수습된 이후 추가 발견 소식은 없다.

허블레아니호에 인양 와이어 1개를 추가설치하는 작업이 끝난 오전 10시경부터 배를 끌어올리는 작업이 재개됐다. 배가 천천히 올라오는 동안 구조사들은 선체 내부 수색도 재개했다.

이 와중에 인양 현장에 있던 헝가리 구조대 자문관 1명이 물에 빠졌지만 곧바로 구조됐다.

오후 12시 30분 경 허블레아니호는 물 위로 완전히 올라왔다. 이후 바지선 위로 천천히 옮겨진 허블레아니호는 오후 1시 40분경 바지선 위에 안착했고 선체가 쓰러지지 않도록 하는 고정작업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6시 30분 인양작업이 시작된 지 7시간여 만에 인양이 완료된 것이다.

물 위로 올라온 허블레아니호는 크루즈선 바이킹시긴호와 부딪힌 선미 좌측 부분이 많이 파손돼 있었다.

인양 도중 선체 내부 수색작업이 계속됐지만 더 이상 실종자 발견 소식은 없었다. 한국과 헝가리 구조대는 이날의 선체 내부 수색은 마무리하고 이후 선체 내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종자 수색은 물론 사고 원인규명을 위한 증거수집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선체 인양작업과 함께 이날도 다뉴브강 유역에서 헬리콥터와 보트를 동원한 공중·수상 수색이 이어졌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진 못했다.

사고 피해자 가족 일부는 사고 현장에 나갔지만, 대부분은 숙소에서 TV를 통해 인양작업을 지켜봤다. 이날 선체 내부에서 수습된 한국인 추정 시신 3구의 신원이 한국인 탑승자로 확인되면 남은 실종자는 4명이 된다.

[2신 : 11일 오후 5시 11분]

허블레아니호 선체 인양 및 내부 수색작업이 진행된 지 2시간 여 동안 한국인 시신 3구와 헝가리인 시신 1구가 수습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허블레아니호를 끌어올리기 시작한 2시간여 만인 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한국 시각 오후 4시경) 선체 안에서 시신 4구가 수습됐으며,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7시 43분 경 조타실에서 헝가리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습됐다. 이후 선미쪽 선실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오전 8시 4분, 오전 8시 7분, 오전 8시 18분 각각 수습됐다. 이 중에는 어린이로 추정되는 시신도 포함됐다.

예상보다 빠른 듯했던 선체 인양은 오전 9시경부터 잠시 멈췄다. 인양현장에서는 인양용 와이어를 추가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한국-헝가리 대원 합동 선체 수색 1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 허블레아니호 인양현장에서 한국 신속대응팀 대원과 헝가리 대테러청 대원이 선체 수색을 하고 있다.
▲ 한국-헝가리 대원 합동 선체 수색 1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 허블레아니호 인양현장에서 한국 신속대응팀 대원과 헝가리 대테러청 대원이 선체 수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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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 11일 오후 3시 41분]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을 태우고 운항 중 사고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수면 위로 인양됐다. 조타실과 객실에서 헝가리인 선장과 한국인들의 시신 수습이 이뤄지고 있다.

헝가리 시각으로 11일 오전 6시 30분경(한국시각 오후 1시 30분) 부다페스트 머르기트다리 교각 인근에 침몰한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오전 6시 47분경부터 크레인선 클라크아담호가 허블레아니호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오전 7시 6분경 좌현으로 40도 정도 기운 상태의 허블레아니호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최상층 조타실이 물 밖으로 나왔고 이어서 헝가리 구조대가 조타실 안으로 투입됐다. 구조대는 조타실 안으로 시신 수습용 검정색 부대를 들여보냈다.

허블레아니호가 서서히 물밖으로 올라오는 가운데 오전 7시 50분경에는 선수 쪽 1층 선실과 갑판 일부가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오전 8시경에는 선미 쪽 1층 선실도 물 밖으로 나왔고, 구조사가 선실 문을 뜯어내고 선실 안으로 진입하는 모습이었다. 곧이어 구조대가 들것을 선실로 들여보냈다.

오전 8시 30분까지 선실에 들것이 들어가고 구조사들이 다시 들것을 들고 나오는 장면은 3번 있었다.

허블레아니호가 물 밖으로 인양되고 선체 내부 수색이 진행되면서 그동안 다뉴브강 수색에서 찾지 못했던 시신이 연이어 수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실종상태로 있었던 헝가리인 선장은 조타실에서, 한국인 실종자들의 시신은 선실에서 수습된 것으로 추정된다. 상세한 시신 수습 상황은 현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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