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분야의 과학기술 연구 성과와 신기술이 한자리에 전시되는 '2019 국토교통 기술대전'이 5월 29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는 기업, 전문가 등이 함께 모여 소통-교류하는 장이기도 하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째인데, 산-학-연-관 모두 참여하는 국토교통 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전시관에는 205개의 역대 최다기관이 참여한다. 수소경제, 스마트시티, 드론, 자율차, 스마트건설, 제로에너지건축(ZEB), 데이터경제 등 국토교통 분야 7대 혁신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부스가 마련된다.
특별관인 중소기업비즈(BIZ)관을 설치하여 중소기업 개발 기술을 소개하고, 벤처캐피탈(VC) 투자설명회, 공공발주처와 중소기업간 상담회 등도 개최하여 실질적 성과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식포럼, 빅데이터 해커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국토교통 관련 최신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30여개 분야의 학술․정책 세미나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