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말라위’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그림 전시회.
 말라위’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그림 전시회.
ⓒ 말라위 후원회

관련사진보기

 
"아프리카 말라위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인 '말라위'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말라위 후원회'(대표 전부학)는 오는 22일부터 창원지역 여러 기관을 돌며 '말라위 어린이 후원을 위한 그림전시회'를 연다.

말라위는 아프리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말라위의 2016년 1인당 국민총생산은 1169달러로, 조사된 175개국 중 최하위인 170위를 기록했다.

유엔개발계획이 발행하는 인간 개발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말라위의 인간 개발지수는 0.476으로 조사되어 188개국 중 170위에 그쳤다.

천주교 마산교구 '예수일꾼'는 말라위 아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회원을 모집한다. 예수일꾼은 천주교 마산교구 내 천주교 신자로서 민주화운동, 노동, 시민, 환경운동을 했거나 하는 사람들이 모여 2015년 창립되었다.

2017년 지역에서 민주화운동을 했던 배설남씨가 예수일꾼에 아프리카 말라위 어린이 케어센터 지원을 요청해 결정하고 후원회를 결성한 것이다. 이들은 2018년 4월부터 말라위 어린이 케어센터 1곳을 지원하다 올해 1월부터 2곳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회는 "말라위 풍속도 전시회를 통해 폐쇄된 어린이 집 5개소를 복원하고, 말라위 후원에 대한 이해 증진과 회원의 외연 확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코자 한다"고 했다.

현재 말라위 후원 사업은 매월 130여만원 후원으로, 말라위 어린이 집 2개소 200여 명에게 1일 2끼 식사와 하루 4시간의 배움터를 제공하고 있다,

후원회는 오는 4월 2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신관 로비에서 그림전 개막식을 연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동화 예수일꾼 대표를 비롯해 지역 인사들이 함께 한다.

후원회는 3일간 경남도청 신관에서 그림전을 열고, 이어 4월 25~26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29~30일 경남도의회, 5월 1~3일 경남도교육청, 5~10일 창원시청을 차례로 돌며 전시회를 연다.

태그:#말라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