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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규 팀장이 마을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구병규 팀장이 마을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바른지역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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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직원들이 매년 지역 마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시급한 문제 해결에 힘쓰는 등 '동네 반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 제3발전소 기계팀은 지난 18일 자매결연 마을 양북면 죽전리(이장 김혜숙) 주민들에게 봄맞이 간담회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월성원전 제3발전소 기계팀과 죽전리 마을의 인연은 5년 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가 동경주 3개읍면(양남, 양북, 감포) 62개 마을과 자매마을 결연을 맺었다. 기계팀은 죽전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한번씩 죽전리를 찾아 음식 나누기, 물품전달, 마을청소, 명절인사 등 주민이 필요한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기계팀은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마스크(KF94)를 준비했다. 직원들은 미세먼지 차단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마을 주민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및 각 가정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전달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향후 정기적으로 마스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성원전 제3발전소 구병규 기계팀장은 "직원들과 함께 죽전리 주민이 원하는 것을 하나씩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 직원들이 힘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주 찾아가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경주신문에도 실립니다.


태그:#˝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반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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