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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2018년 상반기 어린이농부체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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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준상)에서는 농촌문화·체험관광 전문 리더 육성을 위한 '2019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기초·심화 교육생을 18일부터 27일까지 8일 동안 모집한다.

기초과정은 농업·농촌 및 교육농장, 학교교육과정 등 전반적인 이해와 교육농장 관련 안전관리와 법규 등의 이론으로 구성돼 있다. 심화과정은 아동 발달에 대한 이해와 농장 교육프로그램의 이해 및 개발 실습 등 교육생이 실질적으로 농가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과정을 수료하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은 지난 2013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농촌교육농장이 소비자와 교육계가 바라는 우수한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은 곳은 지난해 기준 전국에서 모두 54곳이며, 인천에는 4곳이 운영 중에 있다.

교육 대상자는 인천시내 농촌교육농장이나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 또는 희망농가다. 교육생 선발 인원은 각 4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초과정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 4회, 심화과정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4회로 진행된다. 전체 8회 32시간으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및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돼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농장·체험농장 간의 정보공유와 소통으로 인천의 농업·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희망자는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incheon.go.kr) 배움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전화접수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촌자원과 자원활용팀(☎ 032-440-69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