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 도착하기 전, 많은 사람들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간밤에 내린 비를 쓸고, 말아 뒀던 인조 잔디도 펼쳤다. 환송식을 준비하던 관계자는 예행 연습을 지휘하고, 의장대는 팡파레를 울리며 발을 맞춰 등장했다.
붉은색을 바탕으로 파란색이 들어간 인공기와 노란별이 새겨진 베트남 국기를 든 학생들과 전통 의상을 입은 주민들이 환한 미소로 김정은 위원장을 떠나 보낼 준비를 했다. 미리 도착한 북한 사진기자들은 베트남 주민과 웃으며 대화하기도 했다.
산으로 둘러 싸여 중국과 접경한 작은 산 동네에 수많은 기자들과 인파들로 동네가 시끌벅적했다.
<오마이뉴스>는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으로 돌아가기 전후의 동당역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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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서 전용열차에 오르긴 전 환송 인파에 감사 인사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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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로 떠나기 앞서 경찰이 안전통제선을 만들고 그 뒤로 주민들이 북한과 베트남 국기를 흔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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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로 떠나기 앞서 베트남의 의장대와 군악대가 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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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로 떠나기 앞서 베트남의 의장대와 군악대가 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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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주민과 대화하는 북한 기자 2일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로 떠나기 앞서 북한 사진기자가 미리 도착해 현장을 취재하던 중 전통의상을 입은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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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로 떠나기 앞서 북한 사진기자가 미리 도착해 현장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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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로 떠나기 앞서 북한 사진기자가 미리 도착해 현장을 취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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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로 떠나기 앞서 주민들이 베트남과 북한 국기를 함께 흔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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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로 떠나기 앞서 학생들이 환송식에 참여하기 위해 줄지어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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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환송하기 위해 전통의상을 입은 주민들이 국기를 흔들며 웃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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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환송하기 위해 전통의상을 입은 주민과 학생들이 국기를 흔들며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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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환송하기 위해 전통의상을 입은 주민들이 국기들고 웃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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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환송하기 위해 전통의상을 입은 주민들이 나란히 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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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환송하기 위해 전통의상을 입은 한 주민이 베트남 국기를 들고 웃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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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열차의 전용칸 높이에 맞춰 설치된 발판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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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환송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들이 예행 연습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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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로 떠나기 앞서 베트남 경찰이 창 밖을 주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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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서 전용열차로 떠난 후 김 위원장이 손을 흔들었던 시점에서 바라본 동당역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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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당역에서 베트남 공식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로 떠나기로 예정된 동당역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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