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매장에 침입해 전화기를 훔친 20살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월 22일 창원중부경찰서는 휴대전화 매장의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전화기 45대(1900만원 상당)를 훔친 20살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친구 사이로 지난 17일 새벽 1시 20분경 창원시 소재 한 마트의 휴대전화 판매장에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이들은 매장에 있던 휴대전화 45대를 훔쳤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검증 등을 벌여 당일 2명 검거했고 나머지 1명은 자진 출석했다. 또 휴대전화기 일부는 회수조치 되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고, 나머지 1명은 형사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의 다른 범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