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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6일 당사 대회의실에서 경남도당 부위원장 임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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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6일 당사 대회의실에서 경남도당 부위원장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총 19명으로, 먼저 임명된 김기운 수석부위원장(창원의창)을 더하면 모두 20명의 부위원장이 임명된 셈이다. 이번 임명은 특히 각 지역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경남도당의 지역 조직 기반을 다지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부위원장단이 지역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임명된 만큼 도당과 지역위원회 간의 연결 고리 역할은 물론이고, 다음 번 총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경남 내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에 임명된 부위원장단 이외에도 지역위원회 추천이 진행 중인 부위원장 등에 대한 추가 임명이 있을 예정이며, 이후 추가 임명이 완료되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의 주요 당직 인선이 대부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부위원장 명단이다.

강선식(창원의창), 강신철(진해), 강점종(창원의창), 권영세(창원성산), 김백천(밀양함양창녕의령), 김용한(마산합포), 김찬조(밀양창녕의령함안), 김충규(밀양창녕의령함안), 김태환(사천남해하동), 김현길(거제), 나영숙(거제), 류영환(사천남해하동), 윤선숙(진주을), 이옥선(마산합포), 이재영(통영고성), 이종화(진해), 정석기(진주을), 조영섭(통영고성), 차상돈(사천남해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