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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옥 경상대 교수.
 김명옥 경상대 교수.
ⓒ 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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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옥 경상대 교수(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8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12월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수상자는 치열한 경쟁 및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되었으며 상장과 기념패, 포상금 1000만 원이 주어졌다.

김명옥 교수는 세계 최초로 치매(알츠하이머) 치료 천연단백물질인 'Novel' 개발 및 기전을 규명하여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JCR 상위 0.5~2%)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치매 치료제 단일기술로 20억 원(바이오 분야 최상위)에 기술 이전하여 치매 치료 한계를 극복한 천연단백물질의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김명옥 교수는 최근 5년간 주저자(교신, 책임)로 국외 우수논문 95편을 출간하였으며 주발명자로 국내외 특허 80여 건 및 원천기술 35건을 확보하고 있다. 기업에 기술이전한 치매 치료제 및 신개념 치매 조기 진단 기술 2건은 현재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후학양성에도 힘써 박사 27명을 배출하였으며 현재는 25명의 실험실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명옥 교수는 지난해 9월에는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도지사표창)을 수상했고 올해 11월에는 산학협력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명옥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격스러우며 경상대학교에 임용된 후 20년간 연구 생각에 하루도 편히 쉬어 볼 날이 없었다. 저의 오케스트라 지휘를 잘 따라준 25명의 실험실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그:#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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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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