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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경남도당은 11월 26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남북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 서울방문 성사와 환영을 위한 환영단 발족"을 하겠다고 밝혔다.
 민중당 경남도당은 11월 26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남북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 서울방문 성사와 환영을 위한 환영단 발족"을 하겠다고 밝혔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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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북정상회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 성사·환영을 위한 '환영단'이 만들어진다. 민중당 경남도당(위원장 석영철)은 11월 2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환영단 발족'을 한다고 했다.

민중당 경남도당은 경남에서만 '환영단' 1만명 모집을 계획하고,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시 행사 참석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또 이들은 길거리에 김 위원장의 서울방문을 환영하는 펼침막을 걸고, 기념배지 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석영철 위원장은 "당에서는 민족적 과제인 판문점선언 비준과 김정은 위원장의 방남에 대해 비중 있게 사업을 벌여 나가고 있다"며 "오랫동안 남북관계가 보수 수구세력이 정권을 잡으면서 물거품이 되는 상황이 다시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 김 위원장의 답방이 역사를 다시 거꾸로 돌릴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 것이며, 어느 정당보다 앞장 서서 관련 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했다.

강선영 부위원장은 "서울남북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을 환영한다. 냉천체제를 떠나서, 대결 국면을 떠나서, 지금은 평화를 위한 한 걸음이 되어야 한다"며 "이제는 우리가 외치는 만큼 이루어진다. 평화철도 등이 모두 그렇다. 남북관계는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되는 게 아니라 통일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봉열 부위원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활동과 행사를 지역 곳곳에서 다양하게 벌일 것"이라고 했다.

민중당 경남도당은 회견문을 통해 "서울남북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 성사는 판문점에서 평양으로, 평양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자주와 통일의 발걸음이 될 것이며, 남북관계 개선의 획기적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 결과 남과북, 우리 민족 모두는 대결과 불신의 마음을 버리고, 화해와 번영, 조국통일의 희망으로 가득 찰 것이며, 마침내 우리 민족은 민족대단결의 시대로,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새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중당 경남도당은 "역사적인 서울남북정상회담 성사와 김정은 위원장 서울 방문의 환영 물결을 경남에서부터 만들기 위해 우리가 오늘 환영단을 발족한다"며 "가정과 현장, 지역에서부터 평화와 통일 물결을 만들어가자. 경남을 넘어 서울로, 전국으로, 평화와 통일의 환영 물결을 번져가자"고 했다.

이들은 "각 시군에서, 노동자, 농민 등 계극 계층별로 당원이 있는 모든 곳에서 환영단을 조직할 것이며, 도민 누구라도 환영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민중당 경남도당은 11월 26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남북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 서울방문 성사와 환영을 위한 환영단 발족"을 하겠다고 밝혔다.
 민중당 경남도당은 11월 26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남북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 서울방문 성사와 환영을 위한 환영단 발족"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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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민중당 경남도당, #김정은, #서울남북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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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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