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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최근 군부대가 철수한 평화누리 자전거길 신평소초 구간 연결 사업을 추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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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최근 군부대가 철수한 평화누리 자전거길 신평소초 구간 연결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는 도비와 시비 총 1억7000만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봄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군 작전으로 인해 통제돼 오던 3.6km 구간이다. 시민들은 불가피하게 우회로를 이용해야 해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위험한 우회도로 대신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한강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자전거길 단절 구간을 연결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 한강 자전거길 접근을 편리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