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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간노인요양시설 비리 전면 감사와 요양서비스 노동자 6대요구 실현을 위한 요양노동자 돌입 선포식’을 개최한후 전국요양서비스노조 김미숙 위원장(왼쪽)과 이미영 경기지부장이 삭발을 하고 있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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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노동자들이 '민간 노인요양시설 비리 전면감사' 등을 요구하며 삭발과 함께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소속 노조원들은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 투쟁선포식에서 "최근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사립유치원의 회계 비리만큼이나 민간 노인요양시설은 비리의 온상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2018년 상반기 개인,법인,지자체가 운영하는 900- 1000개의 시설을 현지조사 결과 인력배치 기준위반, 허위청구, 급여지급 기준 위반 등 부당행위 적발비율이 94.4%였으며 경기도가 2017년 5월부터 6월까지 수원시 등 28개 시군의 노인요양시설 216개소를 대상으로 회계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회계 위반행위 11건 305억여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 비리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고급 승용차 리스, 나이트클럽 유흥비, 골프장, 개인여행, 성형외과 진료, 주류, 의류, 장난감 구입 등 상상할 수 없는 내용들이며 더욱 황당스러운 일은 민간요양시설 원장이나 재단 이사장이 비리로 적발되더라도 솜방망이 처벌이 되고 그 추징금이 다시 그 요양시설회계로 환수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렇듯 국가 세금이 투입되는 민간시설에서 공금의 사적 횡령이 만연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최근 공개된 사립유치원의 행태와 비슷하다"며 "민간 노인요양시설 비리에 대한 전면 감사를 실시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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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간노인요양시설 비리 전면 감사와 요양서비스 노동자 6대요구 실현을 위한 요양노동자 삭발, 천막농성 돌입 선포식’을 열고 있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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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간노인요양시설 비리 전면 감사와 요양서비스 노동자 6대요구 실현을 위한 요양노동자 삭발, 천막농성 돌입 선포식’을 열고 있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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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간노인요양시설 비리 전면 감사와 요양서비스 노동자 6대요구 실현을 위한 요양노동자 삭발, 천막농성 돌입 선포식’을 열고 있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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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간노인요양시설 비리 전면 감사와 요양서비스 노동자 6대요구 실현을 위한 요양노동자 돌입 선포식’을 개최한후 전국요양서비스노조 김미숙 위원장(왼쪽)과 이미영 경기지부장이 삭발을 하고 있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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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간노인요양시설 비리 전면 감사와 요양서비스 노동자 6대요구 실현을 위한 요양노동자 돌입 선포식’을 개최한후 전국요양서비스노조 김미숙 위원장(왼쪽)과 이미영 경기지부장이 삭발을 하고 있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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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간노인요양시설 비리 전면 감사와 요양서비스 노동자 6대요구 실현을 위한 요양노동자 돌입 선포식’을 개최한후 전국요양서비스노조 김미숙 위원장이 삭발을 하고 있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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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간노인요양시설 비리 전면 감사와 요양서비스 노동자 6대요구 실현을 위한 요양노동자 돌입 선포식’을 개최한후 전국요양서비스노조 김미숙 위원장이 삭발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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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간노인요양시설 비리 전면 감사와 요양서비스 노동자 6대요구 실현을 위한 요양노동자 돌입 선포식"에서 삭발을 한 전국요양서비스노조 이미영 경기지부장이 동료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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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간노인요양시설 비리 전면 감사와 요양서비스 노동자 6대요구 실현을 위한 요양노동자 돌입 선포식’에서 삭발을 한 전국요양서비스노조 김미숙 위원장(왼쪽)과 이미영 경기지부장이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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