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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회담장소 3~4곳 검토... 북미 오가며 회담하게 될것" (워싱턴DC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개최지로 3∼4곳의 장소가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종국적으로 북미 정상이 미국과 북한 땅에서 많은 회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두 정상이 북미를 오가는 '셔틀외교' 가능성도 시사했다. 사진은 이날 트럼프가 전용 헬기로 백악관을 나서기에 앞서 기자들 앞에 나선 모습.
▲ 트럼프 "회담장소 3~4곳 검토... 북미 오가며 회담하게 될것" (워싱턴DC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개최지로 3∼4곳의 장소가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종국적으로 북미 정상이 미국과 북한 땅에서 많은 회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두 정상이 북미를 오가는 "셔틀외교" 가능성도 시사했다. 사진은 이날 트럼프가 전용 헬기로 백악관을 나서기에 앞서 기자들 앞에 나선 모습.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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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 10일 오전 8시 10분]

제2차 북미정상회담은 미국의 중간선거(11월 6일) 이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중부시각으로 9일 오후 선거유세를 위해 아이오와주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동승한 기자들에게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미국을) 떠날 순 없다"고 답했다.

이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승리를 위해 전국을 다니며 유세를 펼치는 데에 전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순방 등을 준히할 여력은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중간선거 이후에나 해외순방을 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장소는 "3~4곳 검토, 싱가포르는 아니야"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3~4곳을 검토하고 있고, 미국이나 북한에서 개최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무진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회담 장소로 3~4곳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에 관해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그러면서 "1차 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는 아닐 것"이라고 후보지에서 제외하며 "미국 땅이나 북한 땅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회담 시기와 관련해서는 "그리 멀지 않을 것(won't be too far away)"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결과에 대해서는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의 만남은 매우 좋았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을 방문한 뒤 "2차 회담의 장소와 일시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꽤 접근했다"라며 "아직 (세부 합의까지) 도달하지 않았지만 곧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북한은 폼페이오 장관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2차 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미국 워싱턴D.C.와 판문점 등이 유력하다. 

그러나 외교 전문가들은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회담 성과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국을 방문하는 '모험'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스웨덴 스톡홀름이나 스위스 제네바 등 유럽의 제3국도 거론된다. 
 
북-미 합의문 교환하는 김여정-폼페이오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김여정 부부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합의문을 교환하고 있다.
▲ 북-미 합의문 교환하는 김여정-폼페이오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6월 12일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김여정 부부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합의문을 교환하고 있다.
ⓒ 케빈 림/스트레이츠 타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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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사임을 발표했다. 헤일리 대사는 백악관에 사임 의사를 전했으나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중간선거와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갑작스레 사임한 배경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헤일리 대사는 환상적인 능력으로 멋진 일을 해왔다"라며 "새로운 임무를 맡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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