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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환경부 장관에 조명래 환경정책연구원장 지명 청와대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임으로 조명래(63)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조 후보자가 국회 청문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되면 개혁드라이브를 본격화할 문재인정부 2기 내각이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2018.10.5 [청와대 제공]
▲ 문 대통령, 환경부 장관에 조명래 환경정책연구원장 지명 청와대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임으로 조명래(63)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조 후보자가 국회 청문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되면 개혁드라이브를 본격화할 문재인정부 2기 내각이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2018.10.5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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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5일 오전 11시 50분]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신임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조명래(64)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조명래 후보자는 오랫동안 환경관련 시민운동을 함께해온 학자이자,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장으로 근무하며 정책전문성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조직관리능력이 검증된 인사다"라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환경정책 전문성과 수년간 현장경험 등으로 미세먼지, 4대강 녹조 등 당면 현안문제를 잘 해결할 것이다"라며 "나아가 전세계 기후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잘 대응하고, 물관리 일원하 이후 통합물관리 성과를 창출해 국민이 환경 변화를 직접 체감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명래 후보자가 부동산문제 전문가라는 일각의 평가와 관련, 김 대변인은 "(이번 지명은) 부동산문제와는 무관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 후보자는 오랫동안 환경관련 시민운동을 해왔고, 그 분야와 관련된 전문매체의 편집자로서도 활약해왔다"라며 "(환경분야) 관련 논문을 다수 작성한 것이 이번 내정의 주된 평가다"라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단국대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영국 서섹스대에서 환경계획학 석사학위와 도시·지역학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조 후보자는 환경과 생명 이사,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한국공간환경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고,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시기에는 각각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다.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과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를 거쳐 현재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과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개발정치와 녹색진보> <지구화, 되돌아보기와 넘어서기> <녹색사회의 탐색> <현대사회의 도시론> <공간으로 사회 읽기 : 개념, 쟁점과 대안> <녹색토건주의와 환경위기> 등이 있다.

조 후보자는 한국사회의 토건개발주의를 지속적으로 비판하면서 녹색사회, 녹색국가, 녹색진보 등을 탐구하고 지향해온 진보성향 학자다.

한편, 환경부 장관 후보자 지명이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인선에 비해 늦어진 배경과 관련, 김 대변인은 "적합한 인사를 찾기 위해 그만큼 고심하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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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